초간단 비오는 날 간단하게 해먹을 음식, 김치전 레시피
안녕하세요 싱글쿠크입니다!
오늘은 동거인의 추천으로 김치전을 후다닥 만들어보았는데요,
초초 간단 김치전 시작합니다
[목차여기]
준비물
필수
김치
부침가루 or 튀김가루
식용유
선택
고춧가루
설탕
간장
기타야채 (청양고추 , 양파 등등)
요리과정
1. 맛있게 익은 김치를 그릇에 담아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줍니다.
저는 비비고 김치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김치에 무도 들어가있어 시원하기도 하고 푸욱 쉬어도 맛있게 쉬어서
제입맛에는 딱입니다!
2. 색감과 매콤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를 추가합니다.
저는 1숟가락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3. 설탕을 반숟가락정도 넣어줍니다.
저는 신맛을 싫어하여 김치찌개에도 꼭 설탕을 넣는 편입니다~
4. 약간의 간장을 넣어줍니다.
이것은 생략해도 될 것 같아요, 전에 김치전 할때는 좀 싱거워서 넣었더니
이번엔 짜게 되었어요 헤헤...
5.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저는 매운걸 좋아하기도 하고 구워놓으면 색감도 괜찮고 식감도 맛나요!
선택으로 적어두었지만 필수로 넣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여기에 추가로 양파 등 야채도 넣어도 됩니다!
6. 부침가루 or 튀김가루를 넣어줍니다.
저는 집에 튀김가루가 있어서 넣었구요
정량은 모르겠습니다. 감이예요
넣어보고 적당한 농도가 되는지 확인해 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너무 질어도 바삭함이 없고 너무 뻑뻑해도 두껍게 전이 구워져 맛이 없거든요!
7. 이정도 농도면 적당합니다.
저는 아주 소량의 물을 넣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얼음을 넣으면 더 바삭한 전이 된다고 하던데
얼음을 넣고 녹여줄때까지 기다리는것이 힘들어
냉장고 생수를 넣었어요, 반죽은 바삭함을 원하면 찬물을, 쫄깃함을 원하면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8.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사실 전의 8팔은 기름인것 같아요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튀겨지듯 굽는것이 포인트입니다!
불조절도 중요한데요. 처음에는 강불에 식용유를 달궈주시고
반죽을 올린 후 어느정도 테두리가 익은듯 보이면 중~약불로 바꿔서 은근히 구워주셔야 타지 않고 안쪽까지
맛있게 익는답니다~
9. 바삭하고 노릇하게 잘 구워준다
이 사진처럼 테두리가 약간 익은듯 하면 불을 살짝 낮춰줘도 좋습니다.
지금보다 아주 조금 더 구워졌을 때 낮춰주는게 좋겠군요
보시면 아까 썰어 넣어준 청양고추가 참 맛있어 보이죠?
10. 뒤집을 타이밍은 이때 입니다!
중간부분도 어느정도 익은듯한 색깔이고, 후라이팬을 기울였을 때 반죽 전체가 같이 움직인다면
후라이팬에 스냅을 주어 촤라락 뒤집어 주세요!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기름이 흥건한 상태에서 뒤집으면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접시를 이용하여 뒤집어주세요
기울여진 채로 접시를 후라이팬에 가까이 두시고 흘러내리듯 그릇에 옮겨 담으신 후
후라이팬을 뒤집어 그릇을 덮어주시고 후라이팬과 그릇을 같이 잡고 돌려주시면 됩니다!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ㅜㅜ
11. 짠!
완성된 김치전을 맛있게 먹는다!
겉과 속 모두 바삭하고 맛있는 김치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때요? 김치전 만들기 차암 쉽죠?
물론 비오는 날, 날이 꾸물한 날 전이지만
화창한 토요일 느긋한 오후 김치전과 막걸리 한 잔 털어 넣고 편한 주말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모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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