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오이로 쉽게 만드는 오이무침, 고기랑 잘 어울려요.
안녕하세요, 싱글쿠크입니다!
요즘 야채값이 예전만큼 떨어져서 야채 먹을 맛이 납니다.
한참 오를 땐 동거인이랑 우스갯소리로 '이젠 부자들만 야채 먹는 시대가 올거야.' 라고 말하곤 했는데
오이가 참 아삭하니 맛도 좋고 싸더라구요.
오늘은 오이로 하는 간단한 음식! 오이무침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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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필수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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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저만큼 넣을 필요는 없고 비율만 맞춰서 적당히 넣어주세요.
❕요리 후 오이에서 물이 생기니 처음엔 간을 조금 세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과정
1. 오이를 손질한다.
오이 끝을 자른 후 감자칼로 껍질을 제거해 줍니다.
오이 끝은 꼭지쪽을 조금 더 많이 잘라내 주세요. 그쪽이 쓴맛이 날 수 있어 과감히 날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오이는 너무 굵으면 한 입에 들어가기 힘들고 너무 얇게 썰면 물이 많이 나오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2. 준비된 재료를 섞어둔다.
사진에서는 마늘이 많아 보이지만 다진마늘을 얇게 보관하여 두쪽으로 쪼개진 것입니다.
양으로 치면 1숟가락 정도 되어요.
식초는 아무 식초나 쓰셔도 무방하고, 간이 싱겁다면 식초,소금,설탕 비율을 같이 추가하여 넣어주세요.
3. 깨를 빻아 재료에 넣어 섞는다.
깨소금이 있다면 사용하셔도 무방하나, 저는 볶음통깨를 직접 빻아서 넣는것을 좋아합니다.
빻는 과정에서 풍기는 고소함이 작렬하구요.
통깨를 섭취하는것 보다 빻아서 섭취를 해야 영양소가 흡수된다고 하니, 귀찮으시더라도 빻아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깨! 너무 많은거 아니야? 할 정도로 듬뿍 넣어주세요. 섞이면서 더 예뻐지고 고소한 맛을 담당하기에 사진에서 정도의 양이면 좋을거 같아요.
4. 오이를 넣어 가볍게 섞어준다.
오이를 손으로 주무르게 되면 아삭한 맛이 덜하고 물이 많이 생겨 자칫 싱거워질 수 있어요.
숟가락등으로 가볍게 양념이 묻히도록 섞어줍니다.
5. 기호에 따라 바로 또는 냉장고에 숙성 후 맛있게 즐긴다.
저는 저녁 반찬겸으로 낸거라 바로 먹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30분정도 숙성 후 드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이번 오이무침, 아주 쉽죠?
동거인이 매우 좋아하는 반찬이라 자주 해서 내어주는데요, 불을 안써도 되고
조리시간이 5분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으니 여러분도 제철음식인 오이 마트에서 싸게 사셔서
만들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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